수면교육을 위해 누워서 잠들게 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, 누워서 잠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면
억지로 뉘어서 재우는 것이 도리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.
하지만, 완전히 잠에 빠지는 순간에는 바닥에 등을 대고 혼자 누워 있었다는 사실을 아이가 인지하게 만들어야 합니다.
안고 있다가도 아이가 눈을 끔뻑거리며 졸려하면 완전히 잠들지 않은 상태에서 바닥에 꼭 내려놓고
스스로 잠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, 수면 습관을 들이는데 효과적입니다.
그렇게 잠이 들고 나면 뉘어 놓으신 후 머미쿨쿨을 덮어주시면 깊은 잠을 자는데 효과적입니다.
이렇게 수면패턴이 잘 잡혔을 땐, 누워서 잠들게 하는 것을 시도해보실 수 있습니다.
아기가 졸려하는 시간에 수면의식(불을 끄고 수면등을 켜는 등)을 하면서
머미쿨쿨을 덮어주시면 혼자 잠드는 기적을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.
* 생후 6주가 지나면 대부분의 아이가 한번 잠들면 길게 잘 수 있습니다.
이때가 바로 바른 수면 습관 훈련을 시작할 시기이므로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엄마가 정한 일정한 시간에 재우라는 것이 아닌,
아이가 졸려하는 시간을 찾아서 자는 시간과 노는 시간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.
아이를 잘 관찰해 아이가 잠이 오는 시간대를 알고, 항상 같은 시간에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.